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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광고가 효율적인 광고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규모 포털부터 소호기업, 개인 유저까지 키워드 검색광고 활용 계층도 넓어지고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둔화 현상이 지속될 경우 이 시장 규모 및 성장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검색광고는 저렴한 비용에 타겟 마케팅이 가능한 효용성이 높은 광고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중심의 종합 스포츠 용품 유통업체인 주주스포츠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올해 초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사업을 다각화시키며 오버추어 검색광고를 시작해 그 덕을 톡톡히 본 대표적 업체다. 부산에 위치한 주주스포츠를 찾아 오버추어 검색광고 효과와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들어봤다.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 반드시 독창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남들과 똑 같은 아이디어로 출발했다고 하더라도 그걸 어떻게 꾸려 나가느냐에 따라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이뤄낼 수 있다. 인터넷의 힘을 이용해 특정 키워드 노출로 타겟 마케팅을 가능케 하는 검색광고는 다양한 산업 분야 종사자들에게 단계적 성장을 위한 자원을 확보하는 가장 적절한 마케팅 툴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둔화 현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는 장점 때문이다. 가장 많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오버추어 스폰서 링크는 다음, 드림위즈, 하나포스, MSN, 야후코리아, 네이트, 네이버 등의 다양한 포털 사이트의 모든 검색 엔진 검색 결과 내에서 광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주들에게 높은 효용성을 제공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효과를 지닌 광고기법이라해도 그 광고를 운영하는 사용자에 따라 그 효용성의 가치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오프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다각화 부산에 위치한 종합 스포츠 용품 유통업체인 주주스포츠(www.jujusports.com)는 최근 이 같은 검색광고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설립한 지 올해로 10년이 된 주주스포츠는 스포츠에 관련된 모든 상품을 자체 유통망을 통해 유통하는 종합 스포츠 물류 유통회사다. 이 회사는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업체로 그동안 로드샵, 대형 할인마트, 직영점, 학교자재 납품 등 시장영역을 다각화시키며 사업을 확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전반적인 경기 악화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게 됐고, 이로 인해 온라인쪽으로 눈을 돌려 비즈니스 다각화에 나섰다. 그 결과 주주스포츠는 지난해말 자체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완료하고 올초에 오픈해 쇼핑몰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회사 웹마스터로 인터넷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차규호 과장은 "아직은 쇼핑몰을 오픈한지 6개월 정도밖에 안된 걸음마 수준"이라며 "현재는 취급품목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을 주력품목으로 해 일부 품목에 국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현재 운영중인 쇼핑몰의 품목을 점증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으로 최종적으로 자사가 취급하는 전품목을 온라인상의 사이트에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사이트를 확대 개편해 나가고 있다. 검색광고로 잠재고객 대거 확보 이 회사가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 방침에 나선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오버추어 검색광고를 시작하면서 놀라운 효과를 맛보았기 때문이다. 차규호 과장은 "쇼핑몰을 오픈하고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 광고를 통해 오버추어를 처음 접하고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생각에 큰 기대없이 지난 2월 초부터 오버추어 검색광고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큰 기대없이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방문객수가 눈에 띄게 증가해 스스로도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검색광고 시작전에는 하루 평균 방문객수가 300여명에 지나지 않았는데 오버추어 광고를 시작하면서 일평균 방문객수가 100~200여명 가까이 50% 이상 급증해 현재 일평균 방문객수는 3천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현재 주주스포츠가 운영하고 있는 키워드는 총 20개 정도. 대표적인 키워드는 이 회사가 쇼핑몰 오픈시 주력상품으로 내세운 테니스, 배드민턴, 테니스라켓, 비트로, 요넥스 등이다. 회사측은 현재 운영중인 쇼핑몰을 일부 품목에 국한되어 있어 테니스, 배드민턴 전문몰이라는 인식이 높으나 앞으로 종합 스포츠 전문몰로서의 위상을 갖춰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획을 수립중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업체로는 가장 합리적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우위를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광고 효과가 탁월한 오버추어를 선택, 이 회사 광고에 가장 중점을 두고 키워드 광고를 운영중이다. 매달 운영하고 있는 광고비 수준은100만원 가량으로 집행하고 있다. 차 과장은 "현재 우리 회사 쇼핑몰 확대 개편중으로 사이트 이미지와 인지도 향상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며 "100만원 정도의 지출로 매출 극대화를 이룬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매출 증가 추이를 보면서 광고비를 조정해 나갈 계획으로 향후 매출 대비 5% 정도를 광고비로 책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매출 대비 5% 광고비 지출 차규호 과장은 "정확한 집계로 산출해보진 않았지만 오버추어 광고를 통해 접속한 방문객이 가장 많아 신뢰성 있는 높은 광고효과를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오버추어의 광고 집행은 지속적으로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특히 오버추어의 검색광고는 다른 광고에 비해 하루하루 키워드 방문객수랑 광고비가 정확히 책정되고 광고주가 적절히 운영하며 조정 가능하고 즉각적인 데이터 제공으로 합리적인 광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사업체와의 경쟁 양상이 심화되면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광고비가 늘어나 비용면에서 조금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 업체는 쇼핑몰 확대 개편을 기획하고 있는 상태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그에 따른 고정 매출을 타겟으로 키워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사하며 투자수익률(ROI)를 높이고 있다. 아직 기획단계이지만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에 근간해 종합 스포츠 용품 유통업체로서 토털 스포츠 상품몰을 운영할 방침이라 현재 국한된 이미지를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키워드도 토털 스포츠 용품을 취급하는 종합 쇼핑몰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면 그에 따른 키워드도 세분화하고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합리적인 오버추어 광고 지속 집행 차규호 과장은 "주주스포츠가 사이트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는 잠재고객층 확대뿐아니라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키워드 광고는 가장 합리적이며 효과적인 광고기법"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주주스포츠는 검색광고 운영으로 클릭수를 증가에 기대 이상의 매출 효과까지 보고 있다. 회사측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기는 어려우나 검색광고 전에는 일 매출이 20~30만원대에 그쳤는데 광고집행으로 기존에 비해 훨씬 배가된 매출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500만원으로 시작한 카드승인 한도액이 현재 7~8배 정도 늘어났다는 것은 매출 증대 효과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릭수 향상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현재와 같이 앞으로도 광고 집행을 지속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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